PTODAY

이준석 "투표용지 부족, 가볍게 다룰 문제 아냐…개표 중지해야" Only
"중앙선관위가 지휘해야…지역 선관위서 판단하면 안 돼"

"중앙선관위가 지휘해야…지역 선관위서 판단하면 안 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일 서울시장 선거 및 각급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문제 관련, 가볍게 다룰 문제가 아니라면서 개표절차를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호영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일 서울시장 선거 및 각급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문제 관련, "가볍게 다룰 문제가 아니"라면서 "개표절차를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호영 기자

[더팩트ㅣ이하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일 서울시장 선거 및 각급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문제 관련, "가볍게 다룰 문제가 아니"라면서 "개표절차를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투표용지를 적게 인쇄한 것이 지침에 따른 것인지 지역별 선관위 자체 판단인지는 국회에서 나중에 엄중하게 다뤄야 하고, 그 전에 개표절차를 중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 등 수도권 투표소 17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해 파문이 일었다.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투표하지 못한 일부 유권자에게 대기표를 배부됐다. 대기표를 받았음에도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가 있어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로 투표 마감 시각이 연장됐다. 이 결정은 중앙선관위가 아닌 서울시선관위 의결을 통해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투표부족 사태와 관련된 일련의 문제를 지역 선관위 차원에서 판단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개표를 우선 중지하고 중앙선관위원들이 긴급회의를 소집해서 이 상황에 대한 공식적인 판단 및 지휘를 해야 한다"며 "지금 지역 선관위 등이 이런 것에 대해서 판단해서 진행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특히 사후 투표에 따른 투표 왜곡 가능성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출구 조사가 보도된 뒤에 한참 동안 그 투표들이 진행된 것 자체가 투표가 왜곡될 소지가 있다"며 "출구조사를 이미 본 사람들이 몇 시간씩 투표했다면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수백·수천표 단위로 용지 부족이 발생했다면, 그 자체로 어떤 개표 결과가 나오더라도 정치적 의미가 크다"며 "개표가 끝나버리면 어떻게 처분할지에 대한 사후적 판단이 되기 때문에 그자체로 문제가 된다"고 짚었다.


underwater@tf.co.kr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다니는 뉴스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2026.06.03 22:39 입력 : 2026.06.03 22:39 수정
    이전
    더보기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