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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보수 원팀' 강조 추경호·이철우…박정희 생가 찾아 "똘똘 뭉쳐 승리" Only
1일 추·이, 공동선언문 발표 "신공항, 행정통합 차질없이 추진" TK 중심으로 보수결집 나서…"張 선거 지원, 마다할 이유 無"

1일 추·이, 공동선언문 발표 "신공항, 행정통합 차질없이 추진"
TK 중심으로 보수결집 나서…"張 선거 지원, 마다할 이유 無"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왼쪽)와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가 1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추경호 의원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왼쪽)와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가 1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추경호 의원실

[더팩트ㅣ이하린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왼쪽)와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1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TK(대구·경북) 원팀'을 강조하며 보수 결집에 나섰다.

두 예비후보는 생가 앞 추모관에서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대구·경북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박 전 대통령 정신 계승 △대구경북신공항·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등 공동협력 △보수우파 재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후보는 방명록에 '박정희 정신으로 대구·경북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고 적었고, '박정희 대통령의 도전과 성장의 리더십을 이어받아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 하나 된 대구·경북의 힘으로 보수의 심장을 지키겠다'고 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1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방문한 뒤 방명록을 작성했다. 사진은 추 의원의 방명록. /추경호 의원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1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방문한 뒤 방명록을 작성했다. 사진은 추 의원의 방명록. /추경호 의원실

박 전 대통령 생가 방문 이유에 대해 두 후보는 모두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보수 결집을 강조했다.

추 후보는 "대구와 경북은 한 몸이다. 원팀 정치로 대구·경북을 함께 발전시키고 보수의 심장을 굳건히 지키겠다(는 의미)"라면서 "이 힘으로 보수 정당의 힘을 키우고 나아가 우리가 다음 총선·대선에서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도 "대구·경북도 흔들릴 정도로 나라가 어려워졌는데 우리가 반드시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유민주주의, 자유 우파 보수를 지켜야 한다"며 "우리가 종갓집이다. 박 전 대통령이 눈을 부릅뜨고 계실 거다. 이 나라가 이렇게 흐트러지는 것을 보여줘선 안 된다"고 했다.

당내 일각에서 나타나는 장동혁 대표의 선거 지원 유세 거부 움직임에 대해 두 후보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이를 불식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추 후보는 "장 대표는 우리 당 대표"라면서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대표 입장에서, 중앙당 차원에서 다양한 전략과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 당 대표가 지원하는 것을 마다할 이유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약간의 견해 차이를 내려놓고 중앙당도 원팀 정신으로 똘똘 뭉쳐서 이번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도 "'당 대표가 오느냐, 안 오느냐'를 문제 삼으면 안 된다"며 "당원들이 함께 뽑은 대표다. 언제든 시간만 되면 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고, 당 대표 중심으로 가도록 하는 것도 대구·경북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짚었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오른쪽)와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1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방문한 뒤 공동선언문을 통해 TK(대구·경북) 원팀을 강조했다. /추경호 의원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오른쪽)와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1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방문한 뒤 공동선언문을 통해 TK(대구·경북) 원팀을 강조했다. /추경호 의원실

특히 이날 두 후보는 대구·경북 원팀을 강조했지만, 실제 공동선대위를 꾸리는 것은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공식 조직은 없더라도 사실상 한 팀으로 함께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하면서 실질적인 공동 협력에는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시도별로 선대위를 만들어 공동 유세가 가능한데, 공동선대위를 꾸리는 것은 좀 더 검토해 봐야 한다"면서도 "그래도 언제 같이 유세할 것인지는 후보 간 약속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추 후보도 "정신적 공동선대위는 지금 꾸려진 것"이라고 화답했다.


underwat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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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1 18:20 입력 : 2026.05.01 18: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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