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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급락에 당정 긴급 간담회…정부 "시장 안정 총력" Only
"과도한 반대매매 방지…시장 변동성 확대 시 추가 조치" "최근 주가 하락, 대외 요인에 과도하게 반응"

"과도한 반대매매 방지…시장 변동성 확대 시 추가 조치"
"최근 주가 하락, 대외 요인에 과도하게 반응"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개월간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자산 과세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 부총리. /서예원 기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개월간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자산 과세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 부총리.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개월간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금융시장 안정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긴급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증시 하락과 관련해 "미국 중간선거 이후 AI 산업에 대한 규제 우려 등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투자심리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은 AI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가 지속되는 한 AI 투자 확대와 반도체 산업의 성장 흐름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하고 있다"면서 "대외 불확실성의 확대에 따른 영향과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은 구분해서 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 경제의 펀드멘털은 그 어느 때보다 견조하다"며 "이러한 여건을 감안하면 최근의 주가 하락은 대외 요인에 과도하게 반응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정부와 관계기관은 이날 오전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국내외 증시와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면서 시장 불안이 확대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며 "과도한 불안심리와 수급 쏠림 현상 등을 예의주시하고,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될 경우 추가 조치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가치 제고와 자본시장 신뢰 회복 등 자본시장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지속하겠다"며 "(민주)당과 국회,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지키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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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1.06 17:57 입력 : 2026.11.06 17: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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