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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혁진 무소속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복당심사 결과 관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최혁진 무소속 의원이 6일 더불어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복당 심사 결과 발표 보류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김민석 대표가 직접 복당을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 복당을 신청한 이후 다섯 달 동안 당의 판단을 기다렸다"라며 "앞뒤 가리지 않고 당을 위해 희생해 온 사람의 복당을 언제까지 미룰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최 의원은 국회에 입성한 이후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고 여당이 주도해 온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내란 세력 청산에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헌신과 성과가 복당 심사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묻고 싶다"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김 대표가 직접 나서 즉각 복당을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민주시민들에게도 자신의 복당을 민주당에 요청해 줄 것을 호소했다.
최 의원은 "이재명 정부를 지키는 강한 친위대가 돼야 한다"라며 "이재명 대통령 덕분에 정치생명을 이어가면서도 제 잇속만 챙기거나 뒤에서 대통령을 음해하는 행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금까지는 무소속 최혁진이었지만 이제부터는 이재명을 지키는 '진명' 최혁진이 되겠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개혁세력 총단결을 위해 싸움의 최전선에 서겠다"라고 했다.
기본소득당의 추천을 받아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6번을 받았던 의원은 지난해 6월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의 의원직 사퇴로 비례 의원직 승계가 결정됐다. 하지만 "원래 민주당 사람"이라며 기본소득당 복당을 거부했다. 기본소득당은 최 의원이 복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제명을 요구했고 민주당은 이를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