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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코스피5000 붕괴에 "李, '라방' 켜서 대책 내놓아야" Only
"긴급 경제 대책 밝히길"

"긴급 경제 대책 밝히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코스피 500선이 무너졌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책을 요구했다. /남윤호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코스피 500선이 무너졌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책을 요구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일 "미국 '블루쓰나미'에 코스피 5000선이 붕괴됐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긴급 라이브 방송이라도 켜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NS가 그렇게 소중하고 집무실에서 불시 생방송도 생각한다고 하셨으니, 오늘 당장 긴급 '라방'이라도 켜서 긴급 경제 대책을 밝히기 바란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밤 유튜브 대담 방송 '대통령의 Y'에서 "집무실에서도 가끔 불시에 생방송을 해볼까 생각 중이다. 새로운 시도를 한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미국 중간선거의 후폭풍이 대한민국 경제를 강타하고 있다"라며 "오늘 코스피는 개장 직후 5000선마저 무너지고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라고 우려했다.

안 의원은 "미국 민주당의 상·하원 장악으로 AI 데이터센터 규제와 투자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막대한 차입금에 의존한 AI 투자 거품에 대한 우려가 커지던 차에 울려던 아이 뺨 때린 격"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더 큰 문제는 우리 반도체 산업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또한 미국과의 협상 중 반도체 산업이 무너지면, 핵추진잠수함 도입 등 한미 간 주요 현안에도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라고 했다.

안 의원은 "미국 선거는 일정도, 결과도 예견된 변수 아니었나"라면서 "정부는 대체 무엇을 대비했나. '모니터링 유지' 말고 한 조치가 있나"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 대통령이 유튜브 방송에서 가장 기뻤던 일로 경제 상황의 개선을 꼽은 것을 언급한 뒤 "국민은 나날이 높아지는 집 값과 나날이 떨어지는 주식 걱정에 잠 못 드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대통령이 할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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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1.06 10:54 입력 : 2026.11.06 10: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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