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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장, 伊하원의장 접견…운전면허·관광가이드 문제 진전 Only
伊 "운전면허 상호인정·韓 관광가이드 문제 해결 조처"

伊 "운전면허 상호인정·韓 관광가이드 문제 해결 조처"

조정식 국회의장과 로렌초 폰타나 이탈리아 하원의장이 2일 국회의장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조정식 국회의장과 로렌초 폰타나 이탈리아 하원의장이 2일 국회의장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2일 로렌초 폰타나 이탈리아 하원의장과 만나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운전면허 상호 인정과 한국인 관광가이드 자격 문제가 진전된 것을 확인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폰타나 하원의장과 접견에서 "이탈리아에 거주하는 한국 동포들의 관광가이드 자격 취득 문제가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유럽 순방에 나섰던 조 의장은 지난달 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폰타나 하원의장과 만나 양국 관광 가이드 자격증 상호 인정과 영문 운전면허증의 이탈리아 내 인정 문제를 제기하며,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조 의장은 또 "현재 EU(유럽연합) 차원에서 논의 중인 산업가속화법과 관련해 EU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공정하고 차별 없는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폰타나 하원의장은 "운전면허 상호인정 문제는 이미 이탈리아 교통부와 협의를 마쳤으며, 조만간 새로운 양자 협정을 체결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폰타나 하원의장은 한국인 관광가이드 현안에 대해선 "이탈리아 문화관광부와 논의를 마친 상태"라며 "한국 관광객들이 이탈리아에서 불편 없이 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올해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양국이 맺은 '2026~2030 한·이탈리아 전략적 행동계획'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회도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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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1.03 13:22 입력 : 2026.11.03 13: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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