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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국민 생활에 밀접한 주거, 일자리, 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성과가 국민 한 분 한 분께 전해지도록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21일 여의도 국회를 방문, 조정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이헌일·김시형 기자]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국민 생활에 밀접한 주거, 일자리, 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성과가 국민 한 분 한 분께 전해지도록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경호처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그간의 노력으로 국가가 정상화되고 국격은 회복됐지만 국민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이 여전히 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주권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 1년 4개월여 동안 12·3 비상계엄으로 훼손된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국정의 기본을 바로 세운 한편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흔들린 대외 신뢰를 복원하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며 "그 과정에서 우리 경제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돌아봤다.
이어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R&D 투자를 통해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고,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GPU 26만 장을 확보하는 등 미래 성장의 토대도 착실히 마련했다"며 "두 차례 추경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전세 사기 피해 지원과 고유가 부담 완화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도 적극 대응했다"고 소개했다.
또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농어촌 기본소득을 추진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망을 넓히고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힘썼다"며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외교에서는 미·중·일을 비롯한 주요 국가와의 정상 외교를 복원하고,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국가 권한이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쓰이도록 검찰·사법 제도의 개혁도 추진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국정 운영과 국민과의 소통 방식을 대폭 개편했다"며 "국무회의를 비롯한 정책 결정 과정을 국민께 실시간 알리고, 특수활동비와 업무추진비도 공개해 과거 어느 정부보다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실장은 "집권 2년 차에 접어든 국민주권정부는 회복과 정상화의 성과를 국민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가고자 한다"며 "특히 올해를 세계 어느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에 원년으로 만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국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반도체, AI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여 AI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며 "수도권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지방 주도 성장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 누구나 AI 혜택을 일상에서 누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국민의 권리를 지키고 국가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개혁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hone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