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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조강특위, 용인갑 재투표 않기로…"윤재복 조직위원장 선정" Only
당협위원장 선출 과정서 잡음 양향자 반발…"전면 재선거" 주장 정희용 "기술·제도 미비점 보완"

당협위원장 선출 과정서 잡음
양향자 반발…"전면 재선거" 주장
정희용 "기술·제도 미비점 보완"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용인시갑 결선 재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기존 결선투표 결과에 따라 윤재복 후보를 조직위원장으로 선정키로 16일 결정했다. /남용희 기자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용인시갑 결선 재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기존 결선투표 결과에 따라 윤재복 후보를 조직위원장으로 선정키로 16일 결정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여의도=이하린 기자]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용인시갑 결선 재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기존 결선투표 결과에 따라 윤재복 후보를 조직위원장으로 선정키로 16일 결정했다.

조강특위 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31차 조강특위 회의 결과를 브리핑했다. 그는 "10월 15일 오후 2시에 결선 재투표 관련해 후보자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윤재복 후보만 단독으로 설명회에 참석해 경선 합의 서약서를 작성했다"며 "이에 조강특위는 타 후보의 재투표 불참 의사 등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선 재투표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결선투표 결과에 따라 윤재복 후보를 경기 용인시 갑 조직위원장 선정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했다. 조강특위의 결정에 따라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조직위원장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앞서 용인갑 조직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양향자 최고위원은 경선 과정에서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 발신 문제로 일부 책임당원이 전화를 받지 못했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당내 경선 전수조사와 전면 재선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정 위원장은 "어제 통신사 측 기술 설명이 있었고, 그 결과 1차 9개 지역 전 경선 지역에서는 스팸 차단 조치가 없었다고 확인했다"며 "용인시 갑의 경우 당시 기술 오류를 발견해 어제 브리핑 때처럼 조강특위에서 재투표를 먼저 권했음에도 개표에 두 후보가 모두 동의해 합의 서약서도 썼었다"고 말했다.

그는 "조강특위에서도 다시 회의를 열어 외부에 그런 주장이 있으니 재투표를 결정했고, 어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는데, 윤재복 후보가 단독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단수로 결정해 최고위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원의 투표 참여 기회가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기술적·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는 한편, 경선 과정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공정성과 신뢰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객관적 사실 관계를 바탕으로 관련 의혹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underwat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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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10:57 입력 : 2026.10.16 10: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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