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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檢개혁 강경파 겨냥 "대통령 리더십 훼손 우려 땐 제어해야" Only
"檢개혁 요구 대부분 채워…이젠 민생개혁 집중해야"

"檢개혁 요구 대부분 채워…이젠 민생개혁 집중해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개혁에 집중해야 할 시점에서 과한 요구나 주장으로 과거처럼 전체 개혁의 진영·대열·전선·대통령의 리더십 자체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면 그 부분은 이제 당에서 조금 제어할 때도 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김 대표. /국회=배정한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개혁에 집중해야 할 시점에서 과한 요구나 주장으로 과거처럼 전체 개혁의 진영·대열·전선·대통령의 리더십 자체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면 그 부분은 이제 당에서 조금 제어할 때도 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김 대표.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개혁에 집중해야 할 시점에서 과한 요구나 주장으로 과거처럼 전체 개혁의 진영·대열·전선·대통령의 리더십 자체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면 그 부분은 이제 당에서 조금 제어할 때도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6일 오전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 티비'의 '민티07'에 출연해 "정치·사회적 개혁으로 중요한 검찰개혁과 관련해 원래 검찰개혁을 강하게 주장하던 목소리에서 요구하던 부분을 대부분 채우고 더 나간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당이지만 국회이기 때문에 여당으로서의 역할과 국회로서의 역할을 모두 잘하는 게 좋다고 본다"며 "개혁을 이야기할 때 큰 틀에서 목표의 선명성뿐 아니라 실제 성과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선 등을 두고 반발해온 여권 내 검찰개혁 강경파들에게 잇달아 제동을 걸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에 힘을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자 지명 이후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등은 검사 출신인 김 후보자가 초대 중수청장에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비판을 이어왔다. 이 대통령은 이에 직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 후보자를 둘러싼 주장을 반박하는 등 연일 검찰개혁과 인선을 둘러싼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검찰개혁은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이지 특정 개인들의 정치적 유산을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만에 하나 검찰개혁을 빙자해 사심으로 인사와 구체적 수사·공소 업무까지 좌지우지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만든 성과를 독차지해 보겠다고 다른 이들의 노력을 무용하다거나 심지어 장해라고 폄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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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6 08:43 입력 : 2026.10.06 08: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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