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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소취소 특검법' 반대·'레버리지 ETF 특검' 추진 당론 Only
29일 의원총회 열고 결정

29일 의원총회 열고 결정

국민의힘이 29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법을 반대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 관련 특검을 추진하기로 당론으로 정했다. 사진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을 하는 모습. /서예원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법'을 반대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 관련 특검을 추진하기로 당론으로 정했다. 사진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을 하는 모습.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국회=이하린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법'을 반대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 관련 특검 추진을 당론으로 정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대외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공소취소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이 특검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 특검법"이라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공소취소를 하지 않을 것이라 괜찮다고 하지만 '눈 가리고 아웅'"이라며 "조작기소로 결론을 내려놓고 답정너식 수사를 시키는 것 자체가 공소 취소를 목표로 정해놓는 '빌드업 특검'"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어이 공소취소를 밀어붙인다면 그것은 곧 탄핵, 하야, 정권퇴진의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야당은 공소취소만큼은 죽어도 안 된다는 '사즉생'의 결기로 공소취소 저지에 나서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특검도 추진키로 했다. 정 원내대표는 추석 전 진행된 이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국정 현안에 대해 철저히 남 탓과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이 단일종목 ETF에 대해 "누군가는 결정했겠죠"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가장 귀를 의심하게 했던 충격적인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무책임한 대통령이 어디 있느냐"며 "국정조사를 거부했으니 남은 것은 특검"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한 공소취소 특검이 아니라 1500만 개미 투자자를 위한 레버리지 특검"이라고 규정하며 "다수당 힘으로 폐기되고 부결되고 거부권이 행사돼도 22대 국회 아니면 23대 국회에서도 국민의힘이 반드시 관철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underwat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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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29 17:17 입력 : 2026.09.29 17: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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