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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李 순방은 관광 아냐…국힘, 저급한 정치 공세 멈춰야" Only
장동혁 '순방 마일리지' 비판에 반박 "외교 깎아내릴수록 대한민국 손해"

장동혁 '순방 마일리지' 비판에 반박
"외교 깎아내릴수록 대한민국 손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비판한 국민의힘에 정치 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사진은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서예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비판한 국민의힘에 정치 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사진은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국회=정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두고 '세계 일주', '마일리지 쌓기'라고 비판한 국민의힘을 향해 국익 외교에 재를 뿌리는 정치 공세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순방은 관광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윤석열과 김건희가 그랬다고 해서 모든 대통령이 그럴 거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실세 없이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구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는 관세와 경제안보 현안에 대응하고 중국, 일본과는 관계 안정과 실질 협력을 이끌어냈다"며 "유럽에서는 첨단산업과 통상 협력의 지평을 넓혔고 중앙아시아에서는 핵심 광물 공급망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외교를 마일리지라며 깎아내릴수록 손해 보는 것은 대통령도 민주당도 아닌 대한민국임을 알기 바란다"며 "국민의힘은 국익 외교에 도움은 못 줄망정 재를 뿌리는 저급한 정치 공세를 멈추고 대한민국 외교 총력전에 힘을 보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은 외교의 성과가 국민의 삶과 기업의 기회로 이어지도록 후속 입법과 정책으로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5일 이재명 정부의 내년도 대통령 해외 순방 예산이 두 배 넘게 늘었다고 지적하며 "대통령이 '순방 마일리지' 쌓을 때, 국민은 '분노 마일리지'가 쌓인다"며 "이재명 대통령, 365일 '세계 일주'라도 할 생각인가"라고 비판했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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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22 10:19 입력 : 2026.09.22 10: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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