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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민의힘, 거리로 나갈 궁리부터…무책임의 극치" Only
"국힘, 대통령이 어떤 답 내놓아도 정쟁의 재료로 삼아" "조희대엔 눈감고 李에 책임 전가…적반하장"

"국힘, 대통령이 어떤 답 내놓아도 정쟁의 재료로 삼아"
"조희대엔 눈감고 李에 책임 전가…적반하장"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제1야당이 거리로 나갈 궁리부터 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한 원내대표. /국회=서예원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제1야당이 거리로 나갈 궁리부터 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한 원내대표. /국회=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제1야당이 거리로 나갈 궁리부터 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21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명분 없는 장외 정치와 막무가내 책임 전가를 멈추고, 민생과 사법 공백 해소를 위해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을 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8일 기자회견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민의 걱정 앞에 정부의 부족함을 먼저 돌아보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며 "전쟁 개입을 위한 파병은 없다는 원칙을 소상히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공소 취소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검법에서 기존 기소 사건의 이송·처분 조항을 삭제해 달라고 직접 요청했다"며 "헌법상 불가능하고 의사도 없는 연임을 두고 끈질기게 프레임을 씌워 온 국민의힘의 억지 공세에도 '연임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으로 불필요한 논쟁을 차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분명한 답변을 외면한 채 '좌파 달래기', '비겁한 대통령'과 같은 거친 말로 기자회견 전체를 깎아내리는 데 몰두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어떤 답을 내놓아도 정쟁의 재료로 삼겠다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대법관 공석 사태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대응도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대법관 공석 사태의 장기화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조희대 대법원장 때문임을 알면서도 국민의힘은 오늘 대통령의 임명동의안 미제출을 문제 삼아 권한쟁의심판까지 청구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법원장에게는 눈을 감고 오히려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리다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며 "민주당은 성찰을 말씀한 대통령의 뜻에 따라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민생을 위한 확실한 성과를 만드는 것으로 화답하겠다"고 강조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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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21 10:00 입력 : 2026.09.21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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