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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지지율 9주 연속 하락…33.8%로 또 최저치 Only
리얼미터 여론조사…20대서 10.2%p 급락

리얼미터 여론조사…20대서 10.2%p 급락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뤼미에르 서밋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뤼미에르 서밋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청와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이 9주 연속 하락해 최저치를 다시 갈아치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8%로, 전주보다 3.6%포인트(p) 하락했다.

취임 이후 최저치를 다시 한 번 새로 쓴 것이다. 또한 지난 7월 2주차 조사 이후 9주 연속 하락세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8%p 오른 63.3%를 나타냈다. 긍정과 부정평가 간 격차는 29.5%p로 벌어졌다.

긍정평가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에서 9.1%p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대구·경북(6.8%p), 대전·세종·충청(6.5%p), 전남광주·전북(5.5%p), 인천·경기(3%p)에서도 각각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1.5%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10.2%p 하락해 두자릿수 낙폭을 나타냈고, 60대(4.1%p↓), 70대 이상(3.6%p↓), 30대(2.8%p↓), 50대(1.3%p↓)에서도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최근 정상회담 외교 행보에도 불구하고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 등 국정 현안에 대한 부정 여론이 확산된 데다 진보층과 20대 청년층의 상당 폭 이탈까지 더해지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5%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업체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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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4 09:44 입력 : 2026.09.14 09: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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