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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혁신당이 2028 총선을 앞두고 지역 조직 정비에 나섰다. 정춘생 혁신당 사무총장 겸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사진)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차 지역위원장 11명을 발표했다./김성렬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하린 기자] 조국혁신당이 2028 총선을 앞두고 지역 조직 정비에 나섰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춘생 혁신당 사무총장 겸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1차 지역위원장 11명을 발표했다.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경기 평택시 지역위원장에 배치했다. 선정된 지역위원장들은 내일(14일) 최고위원회의 보고와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서울은 △마포구(김준형 원내대표) △강서구(정춘생 사무총장) △서대문구(박병언 대변인) △영등포구(이규원 전략위원장)가 선정됐다. 경기는 △고양시(백선희 의원) △평택시(조국 원장), 전북은 △익산시(강경숙 의원) △전주시(황현선 최고위원)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에 배수진 교육연수원장, 대구 수성구에 차규근 최고위원, 강원 강릉시에 임명희 대변인이 선정됐다.
정 총장은 선정 기준에 대해 "탁상공론이 아니라 현장으로 먼저 달려갈 사람, 말과 글이 아니라 발로 직접 뛰는 사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발표가 최종 결정은 아니라고 밝혔다. 정 총장은 "전략적 고려가 필요한 지역과 추가 검토가 필요한 곳은 이후 종합적 판단과 심사를 통해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 총장은 질의응답에서 내년 재보궐 선거 후보 출마 여부를 묻는 말에 "정당은 선거를 통해 국민 평가를 받는 조직"이라며 "내년에 있을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다 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방식에 대해선 날을 세웠다. 정 사무총장은 "제안 방식이 굉장히 무례했다"며 "합당이든 연대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합당을 추진한다고 했는데, 각 당의 담당자만 발표하고 그것이 전부였다. 어떤 비공개 회동도, 어떤 전화도 없었다"며 "실제로 연대를 원한다면 그렇게 하겠느냐"고 했다.
underwater@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