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북한과 러시아가 양국을 잇는 두만강 자동차 다리 준공식을 지난 7일 열었다고 보도했다. /AP. 뉴시스. |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북한과 러시아가 양국을 잇는 두만강 자동차 다리 준공식을 열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붉은군대 군관이며 국제주의 전사인 야코프 노비첸코 명칭 두만강 자동차 다리 준공식이 지난 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경도시 나선시와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준공식에는 김덕훈 제1부총리와 윤정호 대외경제상, 양영진 국토환경보호상, 신창일 나선시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정규 외무성 부상 등이 참석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블라디미르 토페하 주북 러시아대사관 임시대리대사와 올레그 코셰예프 청진 주재 러시아 총영사가 자리했다.
박태성 내각 총리와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각각 화상 연결로 참가했다.
박 총리는 "두만강 자동차 다리 완공은 쌍무협조 전반에 새로운 역동을 더해주는 의의 깊은 사변"이라며 "북러 친선 협조의 기념비적 재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두 나라 인민들에게 기쁨과 환희를 안겨주고 쌍무관계 발전에 줄기찬 활력을 부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도 "두 나라 사이의 친선 선린 호상 원조는 국제 정세에 구애되지 않는다"며 "러시아는 앞으로도 쌍무관계의 다방면적 강화·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두만강 자동차 다리는 2024년 6월 북러 정상회담 합의사항으로, 지난해 4월 기존 두만강 철교 인근에 착공됐다.
up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