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더불어민주당은 7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담대응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사진은 김 후보자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박상민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담대응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에 대한 네거티브는 당에서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 의혹 전담대응팀에는 한민수·전용기 최고위원과 조계원 대변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동아 의원이 포함됐다.
야권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필두로 김 후보자에 대한 전방위적 의혹 공세에 나서고 있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한 통화 녹취록 및 문자 내용을 연일 공개하면서 김 후보자 낙마를 압박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차려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준비단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 의원의 연속된 녹취록 공개에 대해 "수사자료 유출이야말로 형사처벌 감"이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이 과거 수사자료를 유출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는 취지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김 후보자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14일에는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16일에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8일에는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은 여야 협의 중이다.
xo9568@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