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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지명' 김승원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 연착륙 시급 소명" Only
'李 대통령 공소 취소 의원 모임' 대표 출신

'李 대통령 공소 취소 의원 모임' 대표 출신

이재명 정부 2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70년 만에 (도입되는) 새로운 형사 사법 체계가 대한민국에 잘 안착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소명이라고 말했다. /서예원 기자
이재명 정부 2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70년 만에 (도입되는) 새로운 형사 사법 체계가 대한민국에 잘 안착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소명"이라고 말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국회=이태훈 기자] 이재명 정부 2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70년 만에 (도입되는) 새로운 형사 사법 체계가 대한민국에 잘 안착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것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법무부가 우리 헌법에서 정한 인권 보호 기관으로서, 또 사회적 약자 보호를 충실하게 할 수 있는 보호 기관으로서의 원래의 모습을 다시 회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여러 해외 투자라든가, 또 금융시장 활성화 등 법무부에서 보완해야 할 여러 가지 법안을 잘 통과시킬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모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국에는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정말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주권자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30일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김 의원을 지명했다. 지난 26일 정 전 장관의 이임식 이후 법무부 장관 자리가 공석이 된 지 나흘 만이다.

1969년생인 김 의원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8기를 수료한 뒤 전주지법과 수원지법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2009년 법원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2020년 총선에서 경기 수원갑에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고, 2024년 총선에서 재선했다.

김 후보는 올 초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에서 같은 당 윤건영 의원과 공동 대표를 맡는 등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에서 민주당 내 강경파의 목소리와 궤를 같이했다.

김 의원의 장관 취임 시 주요 과제로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후속·보완 조치와 오는 10월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으로 인한 형사 사법 체계 개편 대응 등이 꼽힌다.


xo9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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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1 10:50 입력 : 2026.08.31 10: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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