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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이 7주 연속 하락하며 처음으로 30%대로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대통령이 2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주재한 네팔 홍수 관련 국민 피해 긴급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이 7주 연속 하락하며 처음으로 30%대로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4~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는 38.9%로 전 주보다 1.3%포인트(p) 하락했다.
이 조사에서 긍정평가가 30%대로 떨어진 것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또한 7월 2주차 조사 이후 7주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대로 부정평가는 전 주 56.9%에서 1.8%p 오른 58.7%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반대로 7주 연속 상승 추세다.
긍정평가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이 전 주 대비 8.5%p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전남·광주·전북, 대구·경북도 각각 4.1%p, 1%p 떨어졌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7.5% 급락했고, 40대는 3.1%p, 60대 1.9%p, 70대 이상 1.6%p 내렸다.
리얼미터는 "집값·전월세 문제로 부동산 민심이 악화한 데다 대법관 후보자 임명 거부를 둘러싼 위헌 논란, 제주 실종 사건으로 불거진 경찰 불신, 유시민 작가 발언을 둘러싼 여권 내부 갈등까지 겹치며 지지율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7%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업체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one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