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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7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관련해 "(개인정보가) 딴 데로 샐까 봐 걱정도 있다"며 철저한 보안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7회 국무회의에서 "정보 공유가 제일 문제"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그는 "특정인의 AI 에이전트는 모든 부처의 관계된 정보를 다 알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에게 공개된 정보는 말할 것도 없고, 개인의 고유정보를, 각 부처에 산재돼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본인만 접근할 수 있게 칸을 잘 쳐야 한다"며 "이 문제는 해결돼 있나"라고 물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정부가 모든 걸 만들어서 제공할 때는 그 보안 문제는 어느 정도는 통제가 가능한데, 그런 식으로 하면 사실 발전이 잘 안되지 않나"며 "플랫폼 같은 걸 제공하고, 그 안에서 민간이 경쟁을 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민간이 참여하면 필연적으로 정보 문제가 발생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가 잘 조화가 돼야 한다"며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면 진보가 안 되고, 또 위험이 너무 커져도 안되고, 그 균형점을 잘 잡아야 할 것 같다"고 주문했다.
hone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