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ODAY

주삿포로총영사관, 삿포로시와 韓 관광객 '재해 보호 지원' Only
총영사관으로 피난하면 재난 지원 물자 제공

총영사관으로 피난하면 재난 지원 물자 제공

장용수 주삿포로대한민국총영사(왼쪽)와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시장은 19일 재해 발생 시 관광객 지원을 위한 연계·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삿포로총영사관
장용수 주삿포로대한민국총영사(왼쪽)와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시장은 19일 '재해 발생 시 관광객 지원을 위한 연계·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삿포로총영사관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주삿포로총영사관은 19일 장용수 총영사가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재해 발생 시 관광객 지원에 관한 연계·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교차 서명한 것으로 19일 자로 발효된다.

총영사관은 최근 일본 전역에서 지진 등 대형 자연 재해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재해 시 관내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우리 국민 보호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자 삿포로시와 대형 재해 발생 시 협력과 연계에 대해 협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홋카이도를 방문한 우리 국민은 약 95만 명으로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다. 삿포로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약 32%를 차지한다.

총영사관은 이같은 상황에서 삿포로시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긴밀한 협력과 연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됐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와 관련한 핫라인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실제 재해가 발생하면 삿포로시는 총영사관에 피난한 우리 국민에 대한 재난 지원 물자를 제공하게 된다. 또 재난 관련 정보 발신과 삿포로시 지정 피난소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 관광객에 대한 상담 및 언어 대응을 협력하게 된다.

총영사관은 이번 협약이 일본 지역 공관과 주재국의 지자체 간 대형 재해 발생 시 대응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는 첫 사례라고 밝혔다.

장 총영사는 "이번 협약이 재해 발생 시 양국 간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 홋카이도 지역에서 대형 재난 및 재해가 발생할 경우 우리 국민 보호 및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js8814@tf.co.kr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다니는 뉴스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2026.08.20 19:59 입력 : 2026.08.20 19:59 수정
    이전
    더보기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