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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결국 진짜 사필귀정은 이재명 정권을 끝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장 대표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 /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김수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두고 '사필귀정의 조치'라고 평가한 데 대해 "범죄자가 더 보호받는 세상, 권력자들이 법망을 피하는 세상, 억울한 피해자들의 눈물이 강물을 이루는 세상, 이런 나라를 만드는 것이 결코 사필귀정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검찰 해체와 보완수사권 폐지를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고사성어 공부를 다시 하라고 권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 해체가 지금보다 국민을 더 잘 보호하는 방법인가"라며 "보완수사권 폐지가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더 잘 풀어주는 방법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신속히 보완하겠다'고 했다. 사고치고 뒤늦게 제도를 보완한들, 국민의 피해는 보완될 수 없다"며 "돌이킬 수 없는 국민의 피해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국민의 60% 이상이 보완수사권 폐지에 반대하고 있다. 찬성하는 국민은 30% 남짓"이라며 "앞으로 국민 피해가 확산되면 국민의 저항은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결국 진짜 사필귀정은 이재명 정권을 끝내는 것이다. 이재명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끌어내려야 한다"며 "그것이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su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