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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日 군사 행보에 "군사적 선택안 추가 설정" Only
日 지난달 토마호크 미사일 시험 발사 "일본 군사적 준동 배후에 미국 있어"

日 지난달 토마호크 미사일 시험 발사
"일본 군사적 준동 배후에 미국 있어"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5일 일본의 군사력 강화 행보에 대해 군사적 진화 과정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김 부장이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조선중앙TV 갈무리.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5일 일본의 군사력 강화 행보에 대해 "군사적 진화 과정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김 부장이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조선중앙TV 갈무리.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5일 일본의 군사력 강화 행보에 대해 "군사적 진화 과정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문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무력과 군사지도부는 오늘날 일본의 변신에 따르는 분명한 군사적 선택안을 추가 설정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위임에 따라 분명히 밝힌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달 29일 태평양 해상에서 토마호크 미사일 시험 발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에는 필리핀군 발리카탄 훈련에서 88식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3월에는 구마모토와 시즈오카 두 곳의 육상자위대 기지에 장사정 미사일도 배치했다.

김 부장은 "일본은 전반적인 무력 배치 상태를 말 그대로 선제공격형, 해외침략 대형으로 재편시키고 있다"며 "지금껏 일본이 주변 나라들의 자위적인 국방력 강화 조치들을 위협과 도발로 몰아붙이면서 국제무대에서 평화애호국가인 듯이 처신해 온 것이 결국 저들의 군사대국화 야욕을 은폐하기 위한 위장전술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 이제는 더욱 선명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일본의 이러한 위험천만한 군사적 준동의 배후에 미국이 서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일본이 이번에 시험발사를 진행한 해역과 미사일 수, 사거리의 표적 등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지만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주변나라들을 사정권에 둔 장거리무기시험이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고 언급했다.

김 부장은 "일본의 수중에 선제공격 능력이 장악되는 경우 인류에게 또 다시 비극적인 참화를 들씌우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며 "국제사회는 미국을 등에 업고 대동아공영권의 부질없는 옛 망상 실현에 몰념하고 있는 전범국 후예들의 무분별한 군사적 야망에 각성을 높여야 할 것이며 절대로 일본에 군사 대국화 길을 열어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규탄과 경고의 목소리만으로는 섬나라 족속들의 달아오른 재침 야망을 식혀줄 수 없다"며 "일본 스스로가 과욕으로 인해 자국의 안전이 더욱 큰 위험에 노출됐음을 체감하게 만드는 것이 효과적인 방도"라고 부연했다.

그는 "반드시 후회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안전에 엄중한 위협으로 될수 있는 일본의 군사적 진화 과정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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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5 09:51 입력 : 2026.08.05 09: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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