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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국민들은 부동산 지옥에 살게 만들어놓고도 미안함도, 부끄러움도 없는 내로남불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장 대표./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김시형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주택가격 전망지수가 약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은 부동산 지옥에 살게 만들어놓고도 미안함도, 부끄러움도 없는 내로남불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은 근저당까지 동원해 불로소득을 챙기고, 본인 집 팔자마자 보유세 인상과 장특공 폐지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부동산 토론회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유동성이 많은 상황에서 대출을 풀면 가격이 상승하는 악순환이 생긴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이 정권이 앞뒤 안 가리고 돈을 마구 푼 탓"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이유는 재개발·재건축까지 다 묶어놓은 이 정권의 부동산 폭정 탓"이라며 "결국 자신들이 다 망쳐놓고 대출은 조금이라도 풀지 않겠다고 하는 건 청년과 서민들은 다 죽으라는 소리"라고 비판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장한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상가나 사무실을 고쳐서 집을 늘리겠다는 것"이라며 "총리와 장관들부터 그 곳에 들어가 살아보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서울 전셋값이 사상 최초로 7억 원을 돌파하고, 그나마 매물 찾기도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며 "한국은행의 이달 주택가격 전망지수도 4년 10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한 만큼 앞으로도 집값이 계속 폭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결국 국민들이 이 정권을 지옥으로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rocker@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