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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與 434억 반환은 확정된 운명…헛꿈 꾸지 마라" Only
"李 대통령 재판 연기로 반환 보류됐을 뿐" "공소취소 불가능…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

"李 대통령 재판 연기로 반환 보류됐을 뿐"
"공소취소 불가능…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언젠간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때문에 434억원을 토해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언젠간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때문에 434억원을 토해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수민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1심 판결 이후 397억 원 반환을 요구하며 총공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언젠간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때문에 434억 원을 토해내야 한다. 그 시기만 정해지지 않았을 뿐 이미 확정된 운명"이라고 반박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의 397억원 판결은 이제 1심이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주장하는 434억 원 국고 반환은 2025년 5월1일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로 사실상 확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심 재판부가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억지로 해석해서 재판을 연기하는 바람에 민주당의 434억 국고반환도 보류되고 있을 뿐"이라며 "민주당은 내 집에 폭탄 떨어진 것도 모르고 남의 집 불구경하는 한심한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동안 우리 당을 상대로 신천지 종교 유착 정당이라고 정당 해산을 운운하더니 본인들의 신천지 유착 전모가 드러나고 있지 않나"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공소취소 특검으로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재판까지 없애버리겠다는 헛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니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그는 "형사소송법 255조에 따라 공소 취소는 1심 판결 선고 전까지만 가능하다"라며 "이미 1심과 2심 판결에 3심 파기환송심까지 나온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재판은 공소취소가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또 "혹시 434억 원 국고반환을 막기 위해 형사소송법 255조도 뜯어고쳐서 공소취소할 것인가"라며 "그런 입법 쿠데타를 국민께서 결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법부를 향해서는 조속히 이 대통령 재판을 속개하라고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397억 원이 걸린 선거법 재판에는 6·3·3 원칙을 칼같이 적용하면서 민주당의 선거법 재판은 무기한 보류한다면 이는 공정하지 않다"며 "국민의힘은 야당이니까 397억원을 조속히 반환해야 하고 민주당은 여당이니까 434억 원 반환을 무기한 연기해 준다면 이는 명백한 불공정이자 야당 차별"이라고 강조했다.


su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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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8 09:37 입력 : 2026.07.28 09: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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