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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한국, '하나의 중국 존중' 입장 높이 평가" Only
李 대통령 관련 인터뷰 내용 게재 북핵 문제 논의 사실은 공개 안 해

李 대통령 관련 인터뷰 내용 게재
북핵 문제 논의 사실은 공개 안 해


중국 외교부는 한국 외교부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했다며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한중 국장급 협의에서 북핵 문제가 논의됐다는 데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월 방중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사진을 찍는 모습. /뉴시스
중국 외교부는 한국 외교부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했다며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한중 국장급 협의에서 북핵 문제가 논의됐다는 데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월 방중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사진을 찍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중국 외교부는 한국 외교부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했다며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2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 기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린젠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1월 중국 방문에 앞서 중국 언론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에 대해 한국과 중국의 기본 관계는 수교 초기부터 매우 원칙적이고 근본적인 토대 위에 세워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한국 정부는 항상 이 입장을 고수했고 결코 이 입장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며 "한국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중국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인 대만 문제에 대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하는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린젠 대변인은 "대한민국 정부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하며 하나의 중국과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중국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것"이라며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수교 당시 약속을 지키고 정치적 공약을 준수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실천하고 한중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수호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를 취하기를 희망하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는 또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 국장급 협의 결과를 공개하고 "남진 한국 외교부 동북·중앙아시아국장은 한중 수교 공동성명에 약속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한국의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하며 이 입장은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 외교부는 해당 협의에서 북핵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국 외교부가 밝힌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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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0 09:11 입력 : 2026.06.20 09: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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