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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5일 참모진에 청년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직접소통을 강조했다. 강 실장이 이날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6주년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5일 참모진에 청년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직접소통을 강조했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그는 전날 대통령비서실 청년미래자문단이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6가지 개선과제를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청년들과 머리를 맞대어 마련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금 청년들이 마주한 현실은 기성세대가 살아온 시대와 크게 다르다며 출발선과 기회가 달라진 만큼 기존의 방식으로는 청년들의 삶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이어 세대 간 간극을 메우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소통이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화를 원하는 청년이 있는 자리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겠다면서 경청통합수석실을 비롯한 관련 부서에 청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에서 화상으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청년 정책 전담기구 설치 검토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내년 예산안, 중장기 국가재정 사업 등에도 청년 정책을 최우선순위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자리, 창업, 주거, 교육, 복지 등 정책 전반에 걸쳐 청년 체감도 지수를 한 번 개발해서 활용해 보면 어떨까 싶다"며 "우리가 환경영향평가, 지역발전영향평가 등을 하는 것처럼 각 정책들이 청년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수로 평가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