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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SNS를 통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회동을 제안했다. 사진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회동을 제안했다.
장 대표는 13일 SNS를 통해 "김민석 총리는 선관위 해체까지 주장했다. 정청래 대표는 특검에 동의한다고 했다"며 "오늘이라도 만나서 재선거와 특검을 논의하자"고 말했다.
장 대표는 "쌍둥이 득표가 전국적으로 869건, 세쌍둥이 득표도 15건이나 발견됐다"며 "그런데도 선관위 진상규명위원회는 아예 조사 대상에서 배제하고 선관위는 '확률적으로 가능하다'는 말만 반복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이 약 0.35%다. '확률적으로 가능하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이라며 "정말로 우승한다면 우리는 그걸 기적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 ‘기적’같은 일이 한꺼번에 벌어졌다. '확률적 가능'을 주장할 게 아니라 사실을 검증하는 게 상식"이라며 "전국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당장 특검을 출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형식이 무엇이든 상관 없다. '3자 회동'도 좋다. 이번에도 다수 의석으로 막을 수 있다고 믿는다면 큰 오산"이라며 "전국에서 민심이 들끓고 있다. 시민의 분노를 외면한 대가는 단 하나, 정권의 몰락뿐"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