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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혁신당이 1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자당 조국 후보가 당선돼야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논의가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사진은 조 후보가 지난달 29일 경기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기표소를 나오고 있는 모습.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하린 기자] 조국혁신당이 1일 6·3 지방선거 이후에도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논의가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조국 후보가 당선돼야 그 논의가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총괄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합당 논의가 계속 이어질 것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결국 그 과정이 얼마나 험난할 것인가,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의 문제로 귀결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조국 후보의 당선이 연대의 가치를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이뤄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대와 통합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함께 이재명 정부와 만들어 온 조 후보가 당선돼야 그 가치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조국혁신당이 1년 전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 본주당은 "불법계엄 이후였지만 보수의 결집은 강했고 개혁신당 후보의 표까지 고려했을 때 0.07% 차이로 간신히 이겨냈다"며 "뭉치지 않았다면, 연대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가슴이 서늘해지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민주진영의 큰형으로서 전국 선거를 보시길 바란다"고 조언하며 민주진보 진영의 통합 논의도 거론했다. 이 본부장은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께 약속했던 정치개혁과 통합의 가치를 민주당이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 대통령은 범민주세력 전체가 마음을 모아 함께 만든 결실"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금 민주당 지도부가 해야 할 명확한 일은 민주진영 분열의 씨앗인 '의혹 종합선물세트 김용남 후보'에 대한 결단을 해 민주진영의 승리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당에게 네거티브프레임으로 총질할 때가 아니"라면서 "누구의 당선이 진정 이재명 정부를 지키는 일인지 냉정하게 돌아보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