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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사이렌 행사' 질타에 "李 이성 상실… 앞뒤 없이 질러" Only
"그런 식이면 '사이렌' 그려진 스타벅스 간판도 가려야"

"그런 식이면 '사이렌' 그려진 스타벅스 간판도 가려야"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22일 경기 안양시 범계사거리에서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송호영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22일 경기 안양시 범계사거리에서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송호영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23일) 스타벅스코리아가 세월호 참사 추모일(4월 16일)에 실시했던 '사이렌 머그 이벤트'를 언급하며 질타한 데 대해 "이제 달력에 참사일을 다 적어놓고, 조금이라도 걸리면 다 피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성을 상실했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앞뒤 없이 지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위원장은 "2년 전 4월 16일에 스타벅스가 '사이렌 이벤트'를 했다면서 '인두겁 쓰고', '금수 같은', '패륜 행위' 등 퍼부어 댔다. (하지만) 애당초 이벤트는 없었다"며 "'사이렌 클래식' 신제품이 나왔다고 알리는 평범한 출시 공고였다. '사이렌'은 스타벅스의 상징이고,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모든 제품에 붙는 공통 명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식이라면 4월 16일에는 '사이렌 오더'도 하면 안 된다"며 "'사이렌'이 그려진 스타벅스 간판도 가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스타벅스는 5·18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실시한 프로모션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표현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간 이 대통령은 스타벅스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왔다. 전날에는 SNS에 "세월호 참사 추모일에 '사이렌 이벤트'라니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적었다. 사이렌이 노래로 선원을 홀려 배를 침몰시킨다는 설화 속 존재임을 짚은 것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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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4 10:43 입력 : 2026.05.24 10: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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