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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외교부 장관은 20일 "한국 유조선이 이란 측과 협의해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 장관이 지난달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는 모습. /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20일 "한국 유조선이 이란 측과 협의해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조금 전 외신 보도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란 당국과 협의를 마쳤고 전날부터 항해를 시작했다"며 "현재 매우 조심스럽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당 유조선은 원유 200만 배럴을 적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룸버그는 이날 "유니버설 위너호가 쿠웨이트산 원유를 선적했다"며 "만약 유니버설 워너호가 통과에 성공한다면 한국 유조선으로서는 최초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유조선의 최종 목적지는 울산으로 전해졌다.
up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