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ODAY

李 대통령 "농업 대전환, 농협 정상화가 중요…농민 품에 온전히 되돌려줘야" Only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농협, 본연의 역할 충실하지 못하단 지적" "광주 청소년 사망…약자 대상 범죄에 전면전 각오"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농협, 본연의 역할 충실하지 못하단 지적"
"광주 청소년 사망…약자 대상 범죄에 전면전 각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농민의 땀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농협을 한시바삐 농민의 품으로 온전하게 되돌려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1회 국무회의 겸 제8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농민의 땀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농협을 한시바삐 농민의 품으로 온전하게 되돌려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1회 국무회의 겸 제8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농민의 땀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농협을 한시바삐 농민의 품으로 온전하게 되돌려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3차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농촌과 농업의 대전환은 우리 농업 곳곳에 자리한 구조적 병폐를 바로잡는 데서 먼저 출발한다. 특히 농업을 지탱하는 농협 정상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농협은 농민 권익을 지키고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막중한 책무를 갖고 있다"며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불투명한 의사결정 구조, 일부 임직원 비리 때문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단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온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합원 주권이라는 관점에서 지배구조를 조속하게 개선하고, 민주적 통제 강화 등 정상화 조치 역시 신속하게 완수해야 한다"며 "농협이 농업 발전과 농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진짜 농협으로 확실히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원 직선제 같은 관련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농업은 식량주권과 국민의 생존 책임지는 대한민국의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농촌이 살아야 지방이 살고,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각오로 농촌과 농업의 대전환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농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농어촌 기본소득, 햇빛소득 등을 예로 들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강력범죄로 청소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며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청소년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전면전을 선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예방과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범죄우려지역에 대한 특별 치안활동도 철저하게 이어가고, 피해자를 겨냥한 온라인 상의 2차 가해는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들은 비상한 각오로 국가의 제1책무라 할 수 있는 국민 안전에 최선 다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honey@tf.co.kr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다니는 뉴스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2026.05.14 17:21 입력 : 2026.05.14 17:21 수정
    이전
    더보기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