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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의혹' 정원오 선대위 "오세훈, 허위·왜곡 네거티브 중단해야" Only
"김재섭, 구의회 속기록 짜깁기" "유흥주점 아닌 아파트 단지 카페"

"김재섭, 구의회 속기록 짜깁기"
"유흥주점 아닌 아파트 단지 카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캠프는 14일 오세훈 국민의힘에게 허위·왜곡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정 후보와 서울지역 구청장 후보들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캠프는 14일 오세훈 국민의힘에게 허위·왜곡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정 후보와 서울지역 구청장 후보들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더팩트ㅣ국회=정채영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캠프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측을 향해 허위·왜곡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소속 이해식·이정헌 의원 등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후보 측은 선거에도 지켜야 할 금도와 객관적 사실 확인이라는 기본이 있다"며 "오 후보 측은 이 기본을 처참히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이해식 의원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주진우 의원이 정 후보를 향해 제기한 폭행 의혹을 두고 "단순한 일탈이 아닌, 사전에 기획된 비열한 정치공작"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김 의원이 일방적 주장에 불과한 구의회 속기록을 짜깁기해 악의적 공세에 나섰다는 입장이다. 그는 "1996년 7월 10일 선고된 법원 판결문과 당시 언론 보도는 해당 사건이 5·18 관련자 처벌을 둘러싼 정파 간 다툼에서 비롯됐음을 명백히 입증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김 의원은 객관적 사실은 철저히 외면한 채 거짓을 진실인 양 둔갑시켰다"고 했다.

이 의원은 "정 후보는 '상대와 싸우지 않고 시민의 불편함과 싸우겠다'는 네거티브 무대응 원칙을 지켜왔다"며 "그러나 오세훈 후보 측은 정책 경쟁이 두려운 나머지 사건의 본질을 지우고 선정적인 혐오 프레임과 갈라치기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인 김재섭 의원과 당 소속 주진우 의원이 조직적으로 주도하는 이 저열한 공세가 오세훈 캠프의 공식 선거전략이냐"며 "만약 아니라면 즉각 사과하고 김 의원을 선대위에서 즉각 배제하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폭행 사건 당시 종업원에 대한 성매매나 성관계 강요가 있었는지 여부를 묻는 말에 "일반 음식점이었다"며 "양천구 사람은 다 아는 목동 아파트 단지 근처 카페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유흥업소가 아니었고, 주점 형태나 접대부, 2차, 외박을 요구하는 업체가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날 과거 양천구의회 속기록 등을 근거로 정 후보의 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정 후보 측은 김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낙선 목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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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4 13:12 입력 : 2026.05.14 13: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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