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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관, 취임 후 첫 방미…"전작권 전환 속도 내는 것 문제없어" Only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과 핵잠 도입 등 논의 예정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과 핵잠 도입 등 논의 예정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방미 일정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4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본부 회의에 참석한 모습. /임영무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방미 일정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4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본부 회의에 참석한 모습.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안 장관은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한미는 체계적이고 안정적, 일관적으로 준비를 해 왔다"며 "그런 측면에서 전작권 전환에 속도를 내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출장은 지난해 7월 취임한 안 장관의 첫 방미 일정으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과 만나 전작권 전환과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도입 문제 등 양국 국방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작권 전환은 최초작전운용능력(IOC) 검증,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완전임무수행능력(FMC) 검증 등 3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현재는 두 번째 단계인 FOC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

앞서 한미 국방장관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올해 안으로 FOC 검증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연내 검증이 마무리되면 마지막 단계인 FMC 검증으로 넘어가게 된다.

정부는 오는 2028년을 목표로 전작권 전환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장관은 "지난해 SCM 당시 올해 말 SCM에서 전작권 전환 시점을 확정하자고 제안했다"며 "이번 회담에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도입 문제 역시 비중 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안 장관은 "양국 정상이 대전제로 합의한 사안이므로 후속 조치 이행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미 측에서 일정 부분 연료 지원을 해주면 (건조 등) 과정을 밟는 건 큰 문제가 없다. 한미 간 상호 협조 이런 부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ubin713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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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0 13:25 입력 : 2026.05.10 13: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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