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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14일 2기 트럼프 행정부의 첫 주한미국대사 후보로 한국계 여성 정치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연방 하원의원이 지명된 것에 대해 "한미 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성렬 기자 |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외교부는 14일 2기 트럼프 행정부의 첫 주한미국대사 후보로 한국계 여성 정치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연방 하원의원이 지명된 것에 대해 "한미 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미국이 스틸 전 의원을 주한미국대사로 공식 지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미 양국은 주한미국대사 지명과 관련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틸 전 의원이 향후 정식으로 임명되면 한미 관계 강화와 양국 국민 간 우정 증진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 주한미국대사 후보로 스틸 전 의원을 지명했다. 백악관은 이후 연방 상원에 주한미국대사 인준을 요청했다.
박 대변인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2명의 국내 입국 지원과 관련해 외교부 장관에게 의견을 표명하기로 한 데 대해 "이들이 한국행을 희망할 경우 전원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북한군 포로를 헌법상 우리 국민으로 보고 있다"며 "국제법 원칙에 따라 자유의사에 반한 러시아나 북한으로의 강제송환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필요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인권위 측에도 관련 입장과 그간의 외교적 노력을 상세히 설명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up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