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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김성렬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태훈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의힘과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어제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중동 위기 극복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는 16일 여야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관련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긴급 현안 보고 및 대응 점검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 원내 지도부가 함께 정부로부터 현안을 보고받고 공동으로 대응을 점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며 "국민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공동 대응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야정이 함께 참여하는 현안 점검 회의에 대해 "전쟁 관련 주요 부처가 참여하여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한 국회와 정부의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 "양당 원내대표는 매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회동하기로 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양당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가 참여한 오찬 회동을 통해 중동 사태 장기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당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여야가 공동으로 상황점검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xo9568@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