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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에 비속어 쓴 양승조 "이유 여하 막론 잘못" 사과 Only
민주당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에 비속어 "내란 세력 지지로 느껴…감정 앞서" 해명

민주당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에 비속어
"내란 세력 지지로 느껴…감정 앞서" 해명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가 유권자에게 비속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이유 여하 막론하고 잘못됐다며 12일 사과했다. /양승조 후보 SNS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가 유권자에게 비속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이유 여하 막론하고 잘못됐다"며 12일 사과했다. /양승조 후보 SN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가 선거운동 중 유권자에게 비속어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 12일 사과했다.

양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비속어를 사용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지난달 26일 논산딸기축제 현장에서 한 유권자를 만난 뒤 비속어를 사용했다. 당시 양 후보는 한 유권자의 "민주당은 아니다" "민주당 때문에 안돼"라는 발언을 듣고, 뒤돌아 걸어가며 "XXX아냐"라고 말했다. 이 목소리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양 후보는 "당시 관광객의 대답을 들은 후 불법계엄과 내란을 일으킨 세력에 대한 지지로 느꼈다"며 "계엄과 내란에 대한 옹호는 절대 있을 수 없기에 감정이 앞서 혼잣말로 비속어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입장을 밝혔음에도 국민의힘이 논평을 통해 정쟁을 유발하고 경선 투표 하루 전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면서 "극우 유튜버들 역시 사실을 왜곡하고 선을 넘는 발언을 하고 있다"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해당 유권자에게 거듭 사과한 양 후보는 "양승조와 민주당을 믿어달라"며 "그 어떤 정쟁 속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을 함께 걸어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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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2 17:21 입력 : 2026.04.12 17: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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