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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작업 넘어가면 안돼"…하정우 "靑서 더 일하고 싶다" Only
하 수석, 부산 보궐선거 차출설에 입장 밝혀 "출마 권유는 당 입장…대통령이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

하 수석, 부산 보궐선거 차출설에 입장 밝혀
"출마 권유는 당 입장…대통령이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9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보궐선거 차출설에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면 안된다"고 언급한 가운데 하 수석은 "개인적으로 당분간은 여기(청와대)서 더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날 <더팩트>와 통화에서 "대통령이 아직 판단을 내리지 않은 사안에 대해 참모가 먼저 '한다, 안 한다'를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전제하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향후 2~3년 이후, 2028년 총선 정도 시점에서는 고향에 기여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여지를 뒀다.

하 수석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당 차원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요청을 받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전날 기자들을 만나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삼고초려했듯 (하 수석에게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에서 하 수석에게 "요새 이렇게 할 일이 많은데, 누가 작업이 들어오는 것 같다"며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면 안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하 수석은 통화에서 "(출마 권유는) 당의 입장이고, 대통령은 이런 요청들을 포함해 지역균형발전 등 더 큰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만약 대통령이 '정해진 게 없으니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한다면 청와대에 조금 더 남아서 지금 하는 일을 계속 하는 쪽을 선택할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현재 맡은 일을 마무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해서는 "어느 수준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릴 지에 따라 기간이 달라진다"며 "보통 80% 수준까지는 비교적 빠르게 만들 수 있지만, 90~100%까지 끌어올리려면 5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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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9 16:25 입력 : 2026.04.09 16: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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