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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이 23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결정됐다. 가운데는 오 시장./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김시형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 등 3명으로 압축됐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접수된 후보 6명 가운데 이들 3명을 경선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당 노선 전환을 요구하며 추가 공천 신청을 보류해오다 지난 17일 재공모 절차 끝에 막판 후보 등록을 결단했다.
박 의원도 같은 날 "당의 무기력함과 지루한 국면을 서울시장 출마로 깨겠다"며 공천을 신청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4일 "서울이 필요로 하는 건 경제 시장"이라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김충환 전 서울 강동구청장 등 3명은 컷오프(경선 배제)됐다.
국민의힘은 오는 24일과 내달 10일 두 차례 후보 토론회를 진행한 뒤, 11일부터 15일까지 본경선 선거운동을 실시한다. 본경선 투표는 16~17일 이틀간 진행되며, 당원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18일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이번 결정은 이름보다 실력으로, 경력이 아닌 경쟁으로 가장 준비된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판단"이라며 "시민과 당원의 뜻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경선을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rocker@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