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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6회 국무회의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청와대 |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가장 높은 67%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10%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상승한 67%로 나타났다. 취임 후 가장 높은 수치다. 부정 평가는 전주대비 5%포인트 떨어진 25%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 살펴보면,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각각 92%, 73%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5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56%)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60% 이상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서울 61% △인천·경기/대전·세종·충청 68% △광주·전라 88% △부산·울산·경남 60% △강원·제주 75%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보(없다+모름/무응답)는 27%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4%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5%포인트 하락하며 10%대로 추락했다.
지역별로는 28%로 동률을 기록한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의 지지도가 가장 높게 조사됐다. 특히 서울(민주 41%, 국힘 19%)과 인천·경기(민주 49%, 국힘 16%) 등 수도권에서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양당 대표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여당이 우세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3%, 부정 평가는 42%로 조사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3%, 부정 평가는 62%로 나타났다.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라는 응답은 53%,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라는 응답은 3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3%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4.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