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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0일 "국민의힘은 해산되거나 심판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하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0일 "국민의힘은 해산되거나 심판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침묵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세 가지를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조 대표는 장 대표가 지귀연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국민의힘은 줄곧 계엄이 곧 내란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 왔다. 내란죄에 대한 공수처 수사가 위법하다는 점도 일관되게 지적해 왔다"며 "판결 곳곳에 논리적 허점 있고, 1심 판결이기에 무죄 추정 원칙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한 내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는 '12·3 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니어서 윤석열은 무죄'라는 주장을 다시 반복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대통령과 절연을 앞세워 당을 갈라치기 하는 세력, 단호하게 절연해야 하는 대상은 오히려 이들'이라고 말했다며 "이는 윤석열 집권 때의 국민의힘에서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당명만 변경할 것이라는 소리"라고 직격했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장 대표가 '이재명 정권의 신독재 광풍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지키기 위해 선거 시스템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고 했다"며 "결국 '2024년 12월과 같은 상황이 오면 다시 내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결론은 하나"라면서 "국민의힘은 해산되거나 심판받아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