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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권 1년 정지' 배현진 "장동혁 생존방식, 당내 숙청뿐" Only
"윤리위 뒤 숨어 서울 공천권 강탈" "당내 적 만들지 않으면 목숨 부지 못하는 張"

"윤리위 뒤 숨어 서울 공천권 강탈"
"당내 적 만들지 않으면 목숨 부지 못하는 張"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중징계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사진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해 장동혁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중징계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사진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해 장동혁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수민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현진 의원이 13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윤민우 가천대 교수)가 자신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중징계를 결정한 데 대해 "예상했던 그러나 납득할 수 없는 징계"라고 반발했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장동혁 지도부는 기어이 윤리위 뒤에 숨어 서울의 공천권을 강탈하는 비겁하고 교활한 선택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앞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도 참석했다.

그는 "오늘 발표된 한국갤럽 지지율은 22%, 또 우리 당 텃밭이라는 대구경북에서조차 13%p 폭락시키며 더불어민주당과의 초유의 동률을 만든 장동혁 지도부의 생존방식은 지금 국민이 지켜보고 계시듯 당내 숙청뿐"이라며 현 지도부의 무능을 정조준했다.

배 의원은 "당내에서 적을 만들고 찾지 않으면 목숨을 부지하지 못하는 무능한 장동혁 대표가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감당할 그 능력이 되겠나"라며 "국민의힘을 사실상 파산 위기로 몰아넣는 장동혁 지도부가 저 배현진의 손발을 일 년간 묶어 서울 공천권을 아무 견제 없이 사유화하고 자신들의 사천을 관철시키려는 것을 서울 시민들이 모르시겠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본인이 민주적 절차를 통해 선출된 서울시당위원장임을 강조했다. 배 의원은 "저는 전국 17개 시도 중 대의원 선출을 통해 민주적으로 시당위원장이 됐고 이후 무력화됐던 국민의힘 서울시당 역할을 회생시키기 위해 서울 각 지역 당협위원장과 구성원 간 민주적 소통을 이어가며 6개월 넘도록 서울을 서울답게 지키기 위한 선거를 준비해 오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서울시당을 사고시당으로 지정하고 배현진 체제의 모든 선거 실무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무려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무리한 칼날을 휘두른 장 대표와 지도부에 경고한다"며 "그 칼날은 머지않아 본인들을 겨누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지금 무소불위인듯 보이는 권력으로 제 당원권은 잠시 정지시킬 수 있으나 태풍이 되어 몰려오는 준엄한 민심은 견디기 힘들 것"이라며 "저는 서울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u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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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3 18:30 입력 : 2026.02.13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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