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설치한 일부 구조물을 이동하는 것을 두고 이재명 정부의 성과라고 치켜세웠다.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 공식환영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동하는 모습. /청와대 |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설치한 일부 구조물을 이동하는 데 대해 "이재명 정부가 일관되게 제기해 온 문제의식과 외교적 협의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잠정조치수역 내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에 반대하는 분명한 원칙 아래 지난 4월부터 해당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중국과 협의를 이어왔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우리의 해양권익을 수호하는 동시에 서해를 '평화롭고 공영하는 바다'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있다"라며 "특히 그동안 보수정권을 거치며 훼손돼 온 한중관계를 복원하고, 상호 존중과 책임 있는 협력으로 나아가는 외교의 길을 새롭게 닦아나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원칙과 실용에 입각한 협력 외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한반도 평화와 경제 번영을 위한 노력에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정부는 전날 서해 무단 설치 구조물을 중국 측 기업이 자체적인 수요에 따라 이동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