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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모두의 성장,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대한민국의 객관적 조건을 믿고 미래를 함께 해도 괜찮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모두의 성장,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객관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서밋에서 투자자들에게 설명한 향후 정책 방향을 이날 다시 한 번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가 매우 중요하다. 그 문제는 걱정 안해도 된다"며 "불필요하게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결하거나 갈등이 격화되거나 그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조금 양보하더라도 안정을 유지해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없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 국가의 주인은 국민인 것처럼 회사의 주인은 주주여야 되는데, 주주가 주인 취급을 받고 있지 못한 것 같다"며 "지배구조를 개혁해서 주주가 제대로 대접받는 합리적인 지배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가조작 등으로 대한민국이 망신을 샀는데 지금부터는 그런 것 없다"며 "주식시장의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가가 산업·경제 정책 방향이나 내용을 명확히 제시해줘야 된다"며 "대한민국은 첨단기술산업 중심으로 대전환을 한다. 그 중에서도 핵심은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라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규제 합리화, 국가균형발전, 창업 생태계 조성 등도 향후 주요한 정책 방향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시장의 투명성이나 기업 지배구조 개선은 계속적인 입법조치나 행정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며 "산업·경제 정책도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자유롭게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하겠다"며 "투명하게 모든 정책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hone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