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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는 20일 열린 제2회 국무회의에 실시간 자막방송을 도입했다. 국무회의 생중계 장면. /KTV 유튜브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열린 제2회 국무회의에 실시간 자막방송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30일, 2025년 마지막 국무회의가 종료된 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 생중계 시 자동 자막이 나오게 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국정운영에 대한 사항을 국민께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려는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철학을 반영했다. 앞으로 국무회의 시청자들은 소리를 켜지 않아도,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국무회의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자막 방송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이나 오디오를 TV화면에 자막으로 표시하던 폐쇄자막 시스템을 생중계에 접목시킨 것으로, 속기사들이 직접 작성하는 방식이다.
강 대변인은 "자막방송 도입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폭넓게 국무회의를 접하고 국민의 알 권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등을 물색해 인공지능 자동 자막 서비스 시행을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