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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공정한 대한민국 출발점은 반칙없는 입시 제도"…'문항거래' 직격 Only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교육제도 전반·사회질서 침해하는 중대한 문제"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교육제도 전반·사회질서 침해하는 중대한 문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9일 공정한 대한민국의 출발점은 반칙 없는 입시제도 관리라고 강조했다. 강 실장이 2025년 11월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소방공무원 격려 오찬에 대참해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9일 "공정한 대한민국의 출발점은 반칙 없는 입시제도 관리"라고 강조했다. 강 실장이 2025년 11월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소방공무원 격려 오찬에 대참해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9일 "공정한 대한민국의 출발점은 반칙 없는 입시제도 관리"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일타강사'들의 문항 거래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최근 교육 현장 전반에서 불법적인 시험문제 거래와 유출 등 입시제도의 공정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한 사례들이 잇따라 드러나며 국민적 신뢰를 심각하게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행위는 단순한 개인 비리를 넘어 교육제도 전반과 사회질서를 침해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학생들이 느꼈을 허탈감과 무력감에 대해 교육당국 차원의 진정성 있는 성찰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와 전국 교육청에 대해 현재 드러난 사안을 포함해 입시제도와 학교 내신 관리 전반에 추가적인 반칙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강 실장은 K-컬처 확산과 더불어 심각해지고 있는 가짜 한국상품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K-뷰티와 K-푸드 등 한국 소비재의 세계적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브랜드를 교묘하게 위조한 가짜 상품 유통이 해외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우리 기업의 피해를 넘어 해외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국 상품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같은 가짜 한국 상품 문제는 개별 기업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강 실장은 산업통상부와 외교부, 지식재산처 등 관계부처가 협력해 제도 운영 현황을 전면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법 개정과 예산 지원 방안 등을 신속히 마련해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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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9 16:57 입력 : 2026.01.19 16: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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