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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특검' 놓고 평행선…본회의 안건 협상 결렬 Only
국힘 "신천지 의혹 별도 특검" 민주 "분류 납득 안 돼" 與 천준호 "35개 민생법안 우선 처리 협조 요청 중"

국힘 "신천지 의혹 별도 특검" 민주 "분류 납득 안 돼"
與 천준호 "35개 민생법안 우선 처리 협조 요청 중"


여야 원내지도부가 본회의 개최를 앞두고 안건 협상에 나섰지만, 통일교 특검법 등을 둘러싼 이견을 끝내 좁히지 못했다. 사진은 14일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남용희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가 본회의 개최를 앞두고 안건 협상에 나섰지만, 통일교 특검법 등을 둘러싼 이견을 끝내 좁히지 못했다. 사진은 14일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가 본회의 개최를 앞두고 안건 협상에 나섰지만, 통일교 특검법 등을 둘러싼 이견을 끝내 좁히지 못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다.

송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본회의 의사일정 관련해 여러 대화를 나눴지만 애석하게도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오전 각 당 회의를 마치고 시간이 되면 다시 만나자는 정도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통일교 특검법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문제다. 통일교 특검을 하자 했을 때 민주당은 신천지 (의혹도) 해야 한다고 물타기 한다"며 "저희는 반대하는 입장이고, 하더라도 별도의 특검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는데 민주당에서 이견이 있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의 이견을 좁히기 위해 오전 중 추가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우 의장이 정리한 35개 민생법안에 대해서는 우선 처리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최종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끝까지 더 협의해 보겠다"며 "신천지, 통일교 특검 관련해 (국민의힘은) 이 특검 저 특검 다 하자고 하는데 저희는 (분류 하자는 게) 납득이 안 돼서 합의가 안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의사일정 관련 최종합의는 이뤄지지 않아 다시 통화를 하든 해서 의견을 좁혀보겠다"고 덧붙였다.

천 원내수석은 "(우 의장이 추린) 35개 민생법안이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측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개최되는 본회의에서 2차 종합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비쟁점 법안까지 대상으로 한 필리버스터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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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5 10:06 입력 : 2026.01.15 10: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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