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ODAY

장동혁, 계엄 사과…"잘못된 수단…탄핵 강 건널 것" Only
"책임 무겁게 통감…국민께 사과" "오직 국민 눈높이서 새롭게 시작" "과거 일은 사법부 판단에 맡길 것"

"책임 무겁게 통감…국민께 사과"
"오직 국민 눈높이서 새롭게 시작"
"과거 일은 사법부 판단에 맡길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사진은 장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야당탄압가짜뉴스감시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사진은 장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야당탄압가짜뉴스감시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여의도=김수민·김시형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대국민 사과했다. 장 대표는 "과거의 일들은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과 역사의 평가에 맡겨놓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과거와의 단절을 약속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기는 변화'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2월3일 밤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18명이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참석했다. 해제 표결 이후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은 대통령에게 신속한 비상계엄 해제를 건의했다"며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 국민들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는 12·3 비상계엄 1년인 지난 달 3일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고 했던 것과 달라진 입장이다.

그는 "국정 운영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을 무겁게 통감한다. 이 점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국민의힘은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 잘못된 부분은 깊이 반성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이 부족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 국민과 당원들께 상처드리는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잘못과 책임을 국민의힘 안에서 찾겠다. 오직 국민 눈높이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는 "과거에서 벗어나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과거 일들은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과 역사의 평가에 맡겨놓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sum@tf.co.kr

rocker@tf.co.kr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다니는 뉴스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2026.01.07 10:29 입력 : 2026.01.07 10:29 수정
    이전
    더보기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