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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6·25 합동봉안식 "호국 영웅 잊지 않을 것" Only
"과학적 발굴 강화…국제협력 확대"

"과학적 발굴 강화…국제협력 확대"

김민석 국무총리(사진)는 1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봉안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합당한 보상과 예우가 실현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더 세심하게 보훈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사진)는 1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봉안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합당한 보상과 예우가 실현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더 세심하게 보훈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5일 "대한민국은 호국 영웅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봉안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합당한 보상과 예우가 실현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더 세심하게 보훈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25 전쟁의 포성이 멈춘 지 7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12만여 분의 호국영령께서 가족의 품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며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고령화돼 6·25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과학적 발굴과 조사 기술을 강화하고 발굴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UN군 참전용사의 유해발굴을 위한 국제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또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합당한 보상과 예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때 진정한 선진 문화국가로 인정받고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신 호국 영령의 고귀한 헌신에 무한한 존경을 표하며 영원한 안식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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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11:51 입력 : 2025.12.15 11: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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