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재명 대통령이 11월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9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처음 사건이 발생하고 5개월 동안 회사가 유출 자체를 파악하지 못했다는게 참으로 놀랍다. 이정도인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52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피해 규모가 약 3300만건으로 방대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고 원인을 조속하게 규명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유출 정보를 악용한 2차 피해를 막는 데도 가용수단을 총동원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hone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