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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누리호 성공 진심 축하…우주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 Only
"우주 강국 도약 위한 도전 계속될 것…아낌없이 투자 약속"

"우주 강국 도약 위한 도전 계속될 것…아낌없이 투자 약속"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두고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라며 아낌없는 투자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이집트 동포·지상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두고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라며 아낌없는 투자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이집트 동포·지상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두고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라며 아낌없는 투자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의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밤낮없이 힘을 다해준 연구진과 관련 산업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멈출 줄 모르는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여러분이 참 자랑스럽다"고 치하했다.

이어 "이번 4차 발사는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성공을 이끌어 낸 첫 사례"라며 "우리 과학기술의 자립을 증명해 낸 만큼 미래 세대가 더 큰 가능성을 향해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되리라 믿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며 "과학기술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과학기술인들이 자유롭고 당당하게 혁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여러분이 열어갈 빛나는 미래와 무한한 가능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누리호는 앞서 이날 오전 1시 13분 발사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원격수신정보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12기 큐브위성을 목표 궤도(600㎞)에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다고 밝혔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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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7 10:13 입력 : 2025.11.27 10: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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